다하나가족축제
연제구는 연제구노인복지관(이운철 관장)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지난 23일 연제구노인복지관에서 1·3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인 제5회 다하나가족축제를 개최했다.
매년 1,000여 명의 지역 내 어르신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100명의 온라인 줌(ZOOM) 참여자와 600여 명의 유튜브 참여자가 실시간으로 함께 했으며, 지역주민 6명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사연을 사회자와 현장에서 함께 나누고 신청곡을 인기가수가 라이브로 직접 불러드렸다.
이성문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한자리에 모이지 못했지만 영상을 통해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였던 것 같다”며 “많은 이웃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연제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