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 관계자들은 장령산의 단풍은 11월 초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관 산림녹지과장은“요즘 일교차가 커서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인원은 예년에 비해 절반가량 줄었으나, 최근 도심을 피해 가을 단풍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며 “방역지침을 준수해 방문객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곳은 2011년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에서 도내 5개 자연휴양림 가운데 아토피 등 각종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