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2021년 하반기 계룡시 규제개혁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규제개혁과 적극행정 우수성과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모를 실시했다. 접수 결과 총 11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가능성, 발표완성도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1차 부서장 서면심사, 2차 규제개혁위원회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총 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상은 ‘계룡시민 통신료 지킴이, 공공와이파이 확대 사업’(자치행정과)이 차지했다. 이 사업은 타 자치단체보다 면적이 작은 계룡시의 특성을 활용해 공공기관을 비롯한 경로당, 버스정류장 등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시 전 지역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복지 혜택을 부여하는 것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우수상으로는 ▴계룡시 노후 상수관로 세척사업(상하수도과) ▴계룡 공공하수처리시설 유량조정조 설치 사업(상하수도과)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으로는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사업(환경위생과) ▴도서관 시청각실을 나만의 영화관으로(엄사도서관)가 이번 하반기 규제개혁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우수사례는 적극행정 문화정착을 위해 카드 뉴스로 제작하여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입상한 공직자들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추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계룡시 공직자 모두 한발 더 앞선 적극행정으로 시민편익 증진 및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