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는 오는 6일 지역 내 복지 사업 정보 공유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 화합의 장인 '제11회 남구 복지박람회' 를 개최한다.
대구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제11회 남구 복지박람회』가 “쉼! 새로운 일상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일상 회복으로 향하는 ‘위드 코로나’의 첫 시작을 여는 만큼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고, 민·관 기관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복지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조각공원까지 이어지는 행사장에는 주민체험 및 복지 사업 홍보 부스 38개가 설치되고, 20여개의 남구 민·관 복지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관내 사회적 기업의 생산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부대행사로 포토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운영 시간은 당일 12시부터 17시까지다.
남구는 복지박람회 개최를 통해 자연과 어우러진 일상의 공간 속에서 주민들에게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이해와 정보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역량 강화 및 성장 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일상 속 작은 휴식을 드리고자 개최하는 복지 박람회인 만큼, 주민들이 자연스레 지역복지를 접하고 힐링하는 쉼과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문화 향유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