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수능 대비 학원 등 특별방역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 점검은 전체 고등학교 및 시험장 학교가 수능 1주 전 원격수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수험생이 학원 등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수험생을 교습하는 입시․보습학원과 독서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교육지원청별 시 지역은 하루 6개원 이상, 군지역은 2개원 이상 점검하여 11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680개원 이상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능 대비 학원 특별방역 점검에는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 시군 및 한국학원총연합회 경상남도지회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하였다.
김 교육복지과장은 “수험생들이 최대한 안전하게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