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경상남도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11월 9일(화) 오전 11시부터 11시 40분까지 도청 신간 대강당에서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의 날은 1948년 이후 정부가 불조심 강조 기간을 정해 11월 1일에 유공자 표창 및 불조심 캠페인과 같은 기념행사에서 유래했으며 1963년부터는 내무부가 주관하여 소방의 날 행사를 진행했고 1991년 12월 14일 개정된 「소방법」에 의해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제정하였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비대면 영상 기념식을 개최하였으나 올해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100인 이하의 기념행사를 도청에서 진행한다.
이번 기념식은 “함께 만든 119, 함께 누릴 안전 한국”이라는 주제로 소방의 날 포상 수여, 기념축사, 소방동요 축하공연 등으로 이루어진다.
소방의 날 포상은 총 13명으로 도민 안전향상 및 안전문화 조성에 유공이 있는 도민 및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소방동요 축하공연은 제22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진주 한들어린이집 및 관동초등학교가 소방동요로 안전을 노래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받는 김기종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장은 “도민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 조직을 더욱 잘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했으며 지난 7월 의령시장에서 소화기를 이용해 대형화재를 막은 정갑동님은 “소화기가 화재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몸으로 체험했다”며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인데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김조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소방의 날은 국민의 화재경각심을 높이고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법정기념일로 도민 중심의 안전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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