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7일 오후 1시 진해구 용원동 소재 가스 폭발 현장에 대한 사후 안전조치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7시 23분경에 진해구 용원동 소재 한 빌라에서 LPG가스가 폭발해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폭발이 일어난 빌라와 인근 주택 창문 등이 파손됐다.
이에 소방본부는 5대의 소방차량과 25명의 소방공무원을 동원해 2차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사고가 일어난 빌라와 인근 주택의 파손된 유리를 제거했으며, 누수 중인 상수도 배관에 대한 잠금 조치 등 안전조치를 했다.
또한, 이재민 발생 세대에게 임시 거처를 안내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입통제선도 추가 설치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갑작스런 가스 폭발사고에 입주민들께서 많이 힘들 거라고 생각된다.”며 “소방본부에서도 입주민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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