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통일부 산하 국립통일교육원과 함께 지난 8일 일산동구 호수공원에 위치한 평화통일교육전시관에서 온라인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통일교육원 산하 전문교육 강사가 ▲남북 언어퀴즈 ▲학교생활 ▲전통놀이 등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주제로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알렸다.
16개 학급 3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은 12월 말까지 매주 1회 100명 이내로 진행되며, 교육 결과를 반영 후 2022년도 평화통일교육전시관 정규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고양평화통일교육전시관을 2017년 개관해 평화통일에 관한 모든 것을 체험과 참여를 통해 알리고 있다. 전시관은 11월 20일부터 정상 운영되며, 매주 화~일요일(09:00~18:00)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10명 이상 단체관람의 경우 전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