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이며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9일 청주 터미널 사거리 공원에 설치된 『직지』조형물을 고인쇄박물관 시민홍보단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흥덕구 시민홍보단장 1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청주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청소민원이 제기된 공원과 『직지』 홍보 조형물을 대청소하고 직지를 홍보했다.
청소에 참여한 『직지』 시민 홍보단 단장 안병인 씨는 “청주시 일원에 쓰레기 취약지역이 이렇게나 많은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시민홍보단원들과 합심해 더욱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