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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도교육청 6개 관·6개 원에 행정사무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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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도교육청 6개 관·6개 원에 행정사무감사 실시

군산교육문화회관, 이례적으로 강도 높게 진행됐던 감사 타당한지 살펴봐야 해

교육위원회, 도교육청 6개 관·6개 원에 행정사무감사 실시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11일, 전북도교육청의 6개 관·6개 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교육위원들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미진한 사업을 지적하고, 보완책을 제안하는 등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심도 있게 질의하고 답변받았다.

교육위원들의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최영심 의원(비례대표) 군산교육문화회관과 대야분관에 이례적으로 3개월 동안의 감사가 진행된 점을 지적하며, “3년 주기로 감사가 진행됨에도 이번 감사에서는 지난 4년간의 복무에 관한 감사를 시행했고, 이로 인해 직원들의 정신건강은 물론 업무상에 타격을 입게 됐다”며 해당 사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최 의원은 “감사관실의 역할은 직원들의 징계에 목적이 있다기보다는 사전에 구성원 스스로가 기강을 세울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감사관 출석을 요구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을 재차 강조했는데, 올해 이뤄진 프로그램 중 한복, 한지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며 “이후로도 12개 관·원에서 더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독서 프로그램도 일률적으로 진행하지 말고, 책 속의 주인공이나 집필자들과의 만남을 적극 주선해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해 달라” 강조했다.

김종식 의원(군산2) “군산교육문화회관의 감사건에 대해 면밀하게 파악하지 못해 유감스럽다”며 “징계를 받은 직원 중 부당함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과 피해가 있다면, 제대로 바로잡힐 수 있게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예방 감사가 아닌, 징계 감사가 이뤄졌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이런 감사관실의 행위가 감사과 직원들의 권위 의식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고민해볼 것”이라고 꼬집어 말했다.

최영일 의원(순창)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 대부분이 수강자를 대상으로 하는 간단한 설문조사만 이뤄지고 있다”며 “공문서로 신청하는 복잡한 절차를 지양하고, 간단한 절차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용구 의원(남원2) “버려지는 도서의 경우 전시를 통해, 필요한 분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한뒤 나머지를 폐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전시를 하기 전에 상태가 좋지 않은 도서는 보수작업을 하는 등 책의 컨디션을 조금 더 살펴보고 전시되어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강 의원은 “더불어 해외에서 한류 열풍으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사회단체와 연합해 깨끗한 어린이 도서가 이런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박희자 의원(비례대표) “현재 도교육청에 측정되어있는 강사료 기준이 높아진 임금과 괴리가 있어, 강사 섭외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이해하지만, 아이들이 원하는 명사가 있다면 더 많은 기회가 만들어져 대면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김희수 위원장(전주6) 군산교육문화회관의 사안에 대해 “감사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지만, 부적절하거나 과도한 감사는 사회흐름을 해치는 것”이라며 “이번 사안이 의구심 없이 조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위원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현장 잘 반영하고 운영해주신 6개 관·6개 원 관계자 여러분들의 깊은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후에도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배움의 공간이자 휴식처가 되어 달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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