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서영수 서광농장 대표가 지난 1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열린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농어업인 대상(축산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축산부문에 선정된 서영수 대표는 4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양돈업을 해오며 얻은 경험을 토대로 돼지의 품질향상은 물론, 양돈 농장의 주변 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노력해 온 결과 깨끗한 축산농장, 무 항생 인증 농가로 지정됐고 경산 양돈의 품질향상을 통한 축산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경산 양돈업의 롤 모델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20년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경산 제12호)에 가입하여,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북 농어업인대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지역 양돈업의 발전과 축산농가 소득향상에 공헌하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농어업인 대상은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 26회째로, 당해연도 지역 농어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어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식량생산부문 ▲친환경농업부문 ▲과수·화훼부문 ▲채소·특작부문 ▲농수산물수출부문 ▲농수산물가공·유통부문 ▲축산부문 ▲수산부문 ▲농어촌공동체활성화부문 ▲여성농업인부문을 각각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