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11일 서산시립도서관에서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선정도서 독후감 및 감상화 공모대회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7월 도서 ‘페인트’와 ‘긴긴밤’을 2021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선정 도서로 정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했다.
독후감은 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로 감상화는 초등부·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독후감 125편과 감상화 38편이 응모됐으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독후감 12명(초 6, 중•고 3, 일반 3), 감상화 7명(초 6, 중 1), 총 19명의 우수자를 선정했다.
독후감 부문은 초등부 ▲최우수 차시율(동문초1) ▲우수 이은설(대산초4)•정나연(동문초2) ▲장려 서주원(서동초3)•신대윤(서동초3)•김예린(가사초4)이 중고등부는 최우수 ▲김아라(충남외고2) ▲우수 이영서(성연중1)•권나혜(부춘중2)가 일반부는 ▲최우수 이영신(동문동) ▲우수 이한영(동문동)•김선희(석림동)가 선정됐다.
감상화 부문은 초등부 ▲최우수 박하영(서령초6) ▲우수 김지원(대진초2)•송 연(서령초6) ▲장려 김도윤(대산초5)•윤예나(대산초3)•최다윤(대산초1)이 중고등부는 ▲우수 방예린(서산여중2)이 선정됐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이 상패를 전달하고 우수자들을 격려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생각의 깊이를 채울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한 19편의 우수 독후감과 감상화는 12월 말 발행 예정인 서산시립도서관 문집 제21집에 실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