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각 주민센터와 환경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민간환경감시단원 22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매년 민간환경감시단에 대해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 및 대기 배출시설의 종류 등에 대해 알리고, 업무 범위와 분야별 환경감시 요령 등을 안내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교육을 통해 민간환경감시단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여 민·관 합동점검 및 야간순찰 시 효율적 감시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