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25일 망상해변에서 바다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청소년참여위원회, 향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철 해수욕장 폐장 후 깨끗한 해변을 조성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이루기 위해 추진됐다.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 김태호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해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봉사 활동을 기획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향후에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개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향후,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위원회와 연합으로 시장과의 간담회, 동절기 이웃사랑 봉사참여활동 및 청소년정책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정규 가족교육과장은 “학기 중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협업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한 청소년참여위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동해시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활동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