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검암역에는 구 관계 공무원, 서부경찰서, 서구여성단체협의회 등 15여 명이 참여해 캠페인을 펼쳤다. 서구가 시행하는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 정책을 홍보하며 출산을 독려했다.
작년 인천시 합계 출산율 1위를 기록한 서구는 인구교육과 지속적 캠페인 추진으로 저출산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며 “‘출산하고 싶고 양육하기 좋은 아이와 부모와 행복한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