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5~18일(4일간) 옥룡면 백운산프라자에서 2020년 임용된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적응 능력을 향상하고, 업무 역량 강화로 조직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했다.
교육은 공감․소통 및 친절, 자기만의 색깔 찾기, 소속감․책임감 향상을 위한 팀 빌딩, 힐링 시네마 테라피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했다.
특히, “선배 공직자에게 듣는다” 특강은 이정희 광양시 총무국장이 지난 33여 년간 공직생활 시 몸소 느끼고 경험했던 사례 등을 소개하며, 광양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할지 등을 설명했으며,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인성’을 강조했다.
정용균 총무과장은 “비록 짧은 교육 기간이지만, 신규 공직자로서 조직 구성원과의 공감대를 통해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새로운 공직 역량 발굴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실시함으로써 신규 공직자의 올바른 공직 가치관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