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수)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현태)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 홍보 영상물을 합동 제작·배포한다.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가 2,876건 발생했으며, 이 중 약 96%가 어린이 보호구역 밖(2,766건)에서 일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경남자치경찰위원회, 경상남도, 경남경찰청, 경남교육청, 도로교통공단 등 도내 관계 기관은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간담회 및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6월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의 1호 사업으로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으로 선정하였다.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은 어린이 교통사고 매년 10% 감소를 목표로 어린이 통학로 조성 3E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11월 경남도 도정혁신추진단 주관 2021년 협업과제 평가에서 1호 사업이 최우수(전체 1위) 협업과제로 선정되었다. ∎ 3년간 243억 원을 투입하여 단계별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부뿐만 아니라통학로 전체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2,379개소)을 추진한다. ∎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한 주·정차 단속용 CCTV 설치 사업을 중점 시행 중이다. |
통학로 안전을 위해 범도민의 참여를 위하여 제작된 이번 홍보 영상은, 스쿨존 서행운전, 어린이가 보이면 멈춤, 무단횡단 금지, 학교 앞 불법주차 금지, 휴대폰 보면서 걷지 않기 등 어린이와 운전자의 시각에서 주의하여야 할 사항을 알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영상은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갱남피셜’과 도 교육청(교육지원청), 학교, 경남경찰청, 시·군과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의 다양한 홍보 채널에 게시하고 TV, 라디오를 통한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태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련 기관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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