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가 취약계층 가구에 전기매트 및 겨울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옥천군은 혹한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층,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 39가구에 전기매트 및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한파로 인한 한랭 질환 등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난방용품을 전달하면서 한파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도 안내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찾아와서 아픈데 없나 수시로 살펴봐주고 따뜻하게 지내라고 난방용품도 지원해주니 고마운 마음을 말로 다할 수 없다. 겨울이 걱정 없다”고 말했다.
군은 매년 동절기 한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추위가 더해져 취약계층이 더욱 힘든 시기가 되었다”며, “대책 마련에 더욱 힘써서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