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15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서면심의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위원장 안창복 음성부군수)를 개최했다.
현직 공무원, 협력기관장, 아동 관련 민간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2021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서면보고와 2022년 드림스타트사업 종합계획안을 확정했다.
군에서 직접 수행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0세(임산부)부터 만12세(초등학생이하) 아동과 가족 문제를 선제적 진단과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통합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9개 읍‧면의 아동 14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와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분야로 나눠 찾아가는 클린서비스, 통합치료 지원, 미술심리치료 등 총 16개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22년 신규 사업인 영양 밥상 반찬 지원, 맘과 함께하는 창의미술놀이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총 18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드림스타트는 후원물품 및 지역자원 서비스를 발굴하여 다양한 위기에 처해있는 가정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사례관리 및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동과 가족의 복합적인 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여 네트워크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