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8 (화)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겨울철에 난방용품 사용으로 저온화상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온화상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온열기구 사용법에 대한 홍보를 한다고 밝혔다.
저온화상은 몸의 체온보다 조금 높은 40~50도의 열에 장시간 노출되어 화상을 입는 것을 말한다.
난방용품 사용 시 저온화상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전기장판의 경우에는 뜨겁게 켠 채 잠이 들지 않도록 하며, 매트 위에 이불 등을 깔아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온열난로 사용 시에는 1m이상 거리를 두고 누출 부위에 틈틈이 보습제품을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핫 팩은 최고 온도가 70도까지 올라가고 평균 40~70도의 상태를 장시간 유지하기 때문에 맨살에 바로 사용하지 않고 수시로 부위를 옮겨가면서 사용을 해야 저온화상을 예방할 수 있다.
안전예방과 이종택 과장은 “안전한 난방용품 사용으로 저온화상에 걸리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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