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청년주간(9월29일~10월3일)을 맞아 청년 예술가와 주민 간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청년예술장터 치유의 산책길’ 행사를 10월 2일 국철 화명역 숲 속 산책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숲속에서 느끼는 아트 그루브(Art Groove)’라는 슬로건 아래 도심 속 힐링 산책로인 화명역 숲 속 산책길에서 북구 청년 문화예술창업센터의 작가 등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며,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년들의 플리마켓을 진행하여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화명역 앞 광장에서 청년예술단체의 독보적인 감각과 스타일을 담은 스트리트 댄스 퍼포먼스를 열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도심 속 산책길에서 예술 프로그램을 펼침으로써 청년 예술인들에게는 발표무대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는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