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한국정책평가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2020년 장수한우지방공사기관장 경영성과’ 평가결과 전년도보다 한 단계 상승한 ‘B등급’을 받았고 27일 밝혔다.
지난 9월,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년도보다 한 단계 상승한 '다‘등급을 받았던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이번 기관장 경영평가에서도 한 등급 상향된 평가를 받으며 장수군 대표 지방공기업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는 출자기관인 장수군과 장수한우지방공사 간 협업 및 지원체계가 원활하게 이뤄진 결과로 장수군은 그동안 한우구입사업, TMR사료 품질개선사업, 장수한우 브랜드육 유통 및 마케팅 지원 등 장수한우지방공사의 자립기반 조성과 지속가능경영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최진구 사장은 “이번 기관장 경영성과 평가등급 상승은 관내 축산농가를 위한 군의 적극적인 사업비 지원과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장수 한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지방공기업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공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정하고, 혁신경영과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