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문경시의 ‘희망2022 나눔캠페인’이 점점 더 열기를 띠는 가운데, 12월 27일 월요일 문경시청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함께 하고자하는 분들의 성금과 현물 기탁식이 이어졌다.
이날은 문경읍에 거주하는 김세영씨가 성금 500만원, 김형수씨가 성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하였으며,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문경지구위원회에서 750만원 상당의 라면 756박스를 기부하였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온정의 손길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슬로건처럼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나눔에 참여하여 우리의 나눔이 추운겨울을 막아주는 든든한 사회백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2022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실시되는 긴급지원사업, 설·추석 명절 위문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배분사업으로 진행되어 우리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