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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인구, 작년 후반기에 뚜렷한 증가세 첫 ‘골든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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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인구, 작년 후반기에 뚜렷한 증가세 첫 ‘골든크로스’

전주에서 완주로 54명 순이동, 빠져나갔던 인구 돌아오는 ‘U턴 현상’도

완주군 인구, 작년 후반기에 뚜렷한 증가세 첫 ‘골든크로스’

 

완주군의 인구가 지난해 후반기에 종전의 감소세에서 뚜렷한 증가세로 전환되는 골든크로스 현상을 보였다. 또 인근 대도시로 빠져나갔던 인구가 되돌아오는 ‘인구 U턴 현상’도 눈에 띄는 등 향후 견조한 상승곡선의 징후가 적잖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인근 대도시의 아파트단지 건설로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했던 지난 2018년 이후 매년 전·후반기에 감소 폭이 증가 인원을 훨씬 웃돌아 위기감을 더해줬다.

하지만 작년 후반기(7~12월)에 130명 줄어든 반면 늘어난 인구는 248명을 기록, 종전의 상황을 일거에 뒤집는 골든크로스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완주군의 인구는 지난해 6월 말 9만1,024명에서 같은 해 12월 말에는 9만1,142명으로 110여 명이 불어났다. 인구가 큰 폭으로 줄어들기 시작했던 2018년 이후 전·후반기 중에서 증가세로 전환된 것은 작년 후반기가 처음이다.

지난해 후반기 인구가 뚜렷한 상승세로 반전한 것은 7월(173명)과 8월(26명)에 이어 11월(44명)과 12월(5명) 등 4개월째 증가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같은 해 전반기(1~6월)까지만 해도 4월(0명)을 제외한 나머지 5개월 동안 내리 감소세를 보여 인구증가의 역전 현상은 쉽지 않아 보였다.

특히 완주군은 지난해 후반기 인구변화 중에서 12월 중 전입인구가 1,009명을 기록하는 등 2018년 이후 이례적으로 네 자릿수를 기록한 점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주시 전입이 전체 전입 인구의 무려 48.5%를 차지할 정도로 많았다는 점에서 과거에 빠져나갔던 인구가 완주군으로 되돌아오는 ‘인구 U턴 현상’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긍정적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작년 12월 중에 전주에서 완주로 주소지를 옮긴 전입 인구는 489명이었지만 완주에서 전주로 빠져나간 전출 인구는 435명에 불과, 전주에서 완주로 54명이 순이동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U턴’의 본격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완주에 들어오는 전입 사유로는 주택(28%)과 직업(27%)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으며, 가족 문제로 전입을 했다는 응답자는 24%였다.

완주군은 또 지난 2017년 10월 이후 내리 27개월째 급감했던 인구가 재작년 2월부터 8개월 동안 증가세로 돌아선 점도 향후 상승국면을 점치게 하는 긍정적 요인으로 보고 있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테크노밸리 제2산단과 중소기업 전용농공단지 분양, 수소경제 인프라 확충, 복합행정타운과 삼봉웰링시티 내 아파트 단지 조성 등 인구를 흡입하는 긍정적 요인이 많아 올해부터 인구증가의 반전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전국적인 저출산 현상에도 단순히 출산율을 높이는 정책보다는 개인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출산과 양육, 아동, 청소년, 청년, 신중년, 노인 등 모든 계층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출처 : 전라북도 완주군
웹사이트 : htt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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