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민 각계각층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책 공모전은 '김해를 더 특별하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대상을 김해시민에서 전 국민(김해시 직원 포함)으로 확대해 최신 경향에 맞춘 국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김해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정책 공모전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사회 문화・경제 활성화 방안 ▲청년이 머물고 싶은 김해를 위한 정책 제안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 ▲디지털 스마트 도시 조성 방안 ▲김해시 미래산업 육성 분야 개발 제안 ▲일자리, 복지, 안전, 환경 등 지역 문제 해결 방안으로 그 외에도 시민불편 해소 방안 및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제안이 가능하다.
참여하려면 9월 29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45일간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와 담당자 이메일, 우편 및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 기획예산담당관에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사전검토와 제안심사실무위원회 1차 심사 및 제안심사위원회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국민 17건(금상 1, 은상 3, 동상 3, 장려상 3, 노력상 10), 공무원 8건(금상 1, 은상 1, 동상 2, 장려상 2, 노력상 2)을 선정해 금상(100만원), 은상(50만원), 동상(30만원), 장려상(20만원), 노력상(1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문화, 산업 트랜드에 대응하기 위해 각계각층 다양한 국민의 의견 수렴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정에 도입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발굴하고 수요맞춤형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