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8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도시재생사업 추진 및 예정지역 마을리더, 활동가, 협동조합, 주민협의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 마을리더 및 활동가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은 거창군 도시재생 ‘마을리더 및 활동가’로 임명되었으며, 거창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 중인 죽전 및 상동지구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예정 지역인 김천, 하동, 대평 마을의 중추적인 역할은 물론, 5개 마을 간 협력적 네트워크와 상호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군 도시재생대학 ‘마을리더 및 활동가’ 과정은 8월 7일부터 수료식 당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5주에 걸쳐 ▲마을리더 및 활동가의 역할 ▲도시재생 거점공간의 활용 ▲도시재생 활동가 네트워크 구축 등 이론수업과 거창군 마을 만들기 우수사례 현장 답사 과정으로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의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교육을 수강하여 수료식을 갖게 된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마을리더·활동가인 여러분들의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이 마을 간 발전을 넘어 거창군 지역사회가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5개 지역 마을리더 및 활동가들은 공동선언문 서명식과 마을 간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거창군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발한 주민참여를 위한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