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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나도 희망의 문장을 만들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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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창원시, 나도 희망의 문장을 만들어 볼까

창원시립마산문학관, ‘내 마음속으로 들어온 문장’ 작품 모집

창원시립마산문학관, ‘내 마음속으로 들어온 문장’ 작품 모집(용지호수공원)

 

창원시는 제50회 특별기획전 ‘내 마음속으로 들어온 문장’ 전시회의 작품을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 10월 2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용지호수공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일상에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문장을 나누고 희망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뜻을 가지고 있다.

창원시 수필가 50명과 시민 50명을 포함하여 모두 100여명의 문장을 선보이게 되며,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을 같이 이겨내고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자는 뜻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50자 이내의 짧은 분량이라 비전문가도 어렵지 않게 일상의 문장으로 만들 수 있다.

참가 희망을 원하는 시민들은 10월 10일까지 창원시립마산문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문장은 마산문학관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하며 선정자는 마산문학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문장은 용지호수 펜스에 전시를 하며 작품집에 실리게 된다.

타계 작가로는 서인숙, 신상철 수필가가 참여한다. 서인숙 수필가의 ‘진실로 도자기에서 뿐만 아니라 이 세상 모든 것을 어루만지고 싶다’(수필 「저마다의 버릇」에서)와 신상철 수필가의 ‘가을 하늘은 흰 구름이 떠 있을 때 더 높푸르게 보이는 법이다.’(수필 「이 가을에」에서)라는 문장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유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서로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고 격려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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