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관내 유·초·중·고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를 주제로 제4회 랜선 굿모닝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콘서트는 환경 위기에 처한 지구의 모습과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일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쓰레기책의 저자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는 플라스틱으로 대표되는쓰레기로 뒤덮인 지구 곳곳의 현장을 소개하고, 지구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임을 강조하였다.
현재의 인류 문명이 감당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음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지키기 위한 개인의 실천과 대처방안, 교육적 고민을 함께하는 시간이었다.
이범희 교육장은“코로나19로 더 많은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다. 기후 위기와 연결되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고민하여야 한다. 지속적 실천과 교육적 관점의 접근 등 우리 모두 연대하여 함께 진지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한편, 성남교육지원청은 매월 굿모닝 인문학 콘서트를 열어 삶의 지혜와 교육의 희망을 담고 교육적 담론을 공유하는 등 학교와 함께 따뜻한 연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