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일)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대응 중심의 훈련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초고층 건축물 화재에 대비하여 재난 대응 훈련을 추진한다.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2020년에 구조대원과 우수대원을 배치한 초고층 건물 전문 화재진압대를 구성하여 대형화재에 대비하고 있다.
이에 건물의 특성을 고려한 피난 훈련과 건물 자체소방시설을 활용한 훈련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제로화에 나선다.
그리고 재건축 건물을 활용하여 재난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선다.
신촌 2구역 등 재건축 철거 현장에서 건물 붕괴 및 화재 시 빠른 인명구조와 진입을 위한 현장 실물 훈련을 추진한다.
특히 에어매트 전개와 암흑 비상 탈출 훈련 등 진압대원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 한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대형 재난은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는 것만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창원소방본부는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훈련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훈련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계인이 훈련을 요청할 경우 훈련설계부터 사후평가까지 관계인의 대응 능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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