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7 (월)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화재 예방과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다양한 119신고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위급한 상황으로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 문자는 물론, 어플리케이션이나 영상통화 등을 통해서도 상황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9신고’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신고자의 GPS 위치 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된다는 장점이 있다.
영상통화는 119를 누르고 영상통화 버튼을 누르면 현장 영상만으로 신고가 가능하다. 수화 또는 신고 내용을 종이에 적어 신고할 수도 있어 언어소통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특히 유용하다.
김용진 본부장은 “다양한 신고 서비스는 언어나 청각이 불편한 시민들이나 외국인 신고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어렵고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신속․정확하게 119로 신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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