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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도시재생 핵심 ‘마을어울림 플랫폼’ 내년 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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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공주시 도시재생 핵심 ‘마을어울림 플랫폼’ 내년 말 준공

옛 아카데미 극장,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

공주시 도시재생 핵심 ‘마을어울림 플랫폼’ 내년 말 준공

 

공주시 원도심 역사의 산실인 (구)아카데미 극장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핵심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2일 공주시에 따르면, 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마을어울림 플랫폼 조성사업은 반죽동의 옛 아카데미 극장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비 24억 원 등 총사업비 49억 원이 투입되는 마을어울림 플랫폼은 1178㎡의 부지에 연면적 99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9월 실시설계를 마친 뒤 곧바로 공사에 착수,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곳에는 도시재생의 지속성과 지역공동체의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동네 공유상가가 들어서고, 아카데미 극장의 상징성을 고려해 작은 영화관도 조성된다.

또한, 제민천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가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지역 작가들의 활동 공간이 될 기획‧상설 전시장과 예술인들의 창작 능력을 드높일 연습실도 한켠에 마련된다.

어울림 마당과 옥상 정원, 공연 마당 등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열린 공간도 조성된다.

시는 1931년 신축 후 화재로 인해 1943년 재건축된 기존 아카데미 극장이 오랜 기간 원도심 문화생활의 중심 역할을 담당해온 만큼 외관 구현을 통해 아카데미 극장의 상징성을 살린다는 계획이다.

기존 건물 정면부의 평면을 대표적인 디자인으로 정하고 건물 좌측을 기존 건물 본체의 모양을 살린 박공지붕으로 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붕 트러스의 기존 목재를 재활용해 신재와 구재가 결합된 형태의 재료 재생 건축물로 조성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취지와 의미도 담는다.

시는 기존 건물의 노후가 심각하고 재사용시 안전 문제가 대두되면서 부득이하게 철거를 결정한 만큼 주민들과 아쉬움을 달래고 역사의 발자취로 남기기 위해 ‘아카데미 극장 이별식’을 3월 25일 개최할 예정이다.

3월 중 상시로 추억의 사진 찍기, 버스킹 공연 등을 연 뒤 이별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건물 철거 작업에 돌입한다.

새롭게 들어설 마을어울림 플랫폼의 공식 명칭은 시민 공모를 통해 부여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마을어울림 플랫폼은 원도심 중심시가지의 주민공동체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도시재생의 대표 공간”이라며, “원도심 활력의 거점 역할과 지역민과 동행하고 지역민이 주인이 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충청남도 공주시
웹사이트 : htt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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