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6 (일)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소방차가 진입이 곤란한 지역인 사찰 주변에 미니소방서를 설치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산림 인접지와 사찰 주변은 초기 화재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진해구 삼밀사 등 6개소 사찰 주변에 미니소방서 6대(48개)를 설치하였다.
미니소방서는 화재 시 누구나 쉽게 꺼내 쓸 수 있는 3.3kg 분말 소화기가 구비된 함을 말하며,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는 골목 등에 설치되어 있어 화재 초기에 신속하게 진화가 가능하다.
소화기는 작지만 소방차보다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초기 화재에 잘 사용하게 되면 대형 화재로 가는 것을 막을 수가 있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 설치 된 미니소방서는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촘촘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창원소방본부에서는 진해중앙시장 등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79개소에 미니소방서를 설치하였으며, 주기적으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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