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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항, 수도권 명품어항으로 바뀌기 위한 첫 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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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항, 수도권 명품어항으로 바뀌기 위한 첫 삽 뜬다

802억원을 투입하여 어항부지, 통항로 확충 및 소형어선부두 신설

 

해양수산부는 2017년 4월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소래포구항을 수도권 최대의 수산물 집결지와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는 ’소래포구항 건설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소래포구항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의 소래포구와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의 월곶포구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 간 수도권 내 수산물이 모두 모이는 집결지이자 매년 1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하지만, 어선 접안시설과 어항 부지가 부족한데다 소래포구를 가로지르고 있는 소래철교 등으로 인해 어선 입출항이 제한되어 어업활동에 불편이 있었고, 어시장 외에는 보거나 즐길 거리가 부족해 방문객의 불만도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어업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어업인들이 더 편리하게 어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이래, 현장설명회, 기본설계 심의 및 우선시공분 착공을 거쳐 3월 2일(수) 실시설계 적격 심의를 완료하여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어항 개발에 접목시키기 위해 국내 어항개발사업 중 최초로 일괄 입찰방식으로 추진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총사업비 802억원을 투입하여 어항부지를 2.5배 확충(29,109㎡→75,417㎡)하고 소형어선 부두를 신설(735m)하는 한편 친수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어선이 원활하게 통항할 수 있도록 소래철교의 교량상판을 높이고 소래철교 하단을 준설하는 한편, 월곶포구 통항로도 준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소래포구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어선이 53척에서 265척으로 늘어난다. 또한, 소래포구는 썰물과 밀물 등 물때에 관계없이 상시 통항할 수 있게 되며, 월곶포구 입출항 가능 시간도 매일 1~2시간에서 14~18시간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 시에도 어선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 되며, 어업생산비가 절감되고 수산물의 신선도가 높아져 앞으로 30년 간 약 1,575억 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욱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소래포구항을 더 안전하고, 더 풍요롭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품어항으로 변화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해양수산부
웹사이트 : htt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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