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봄철을 맞아 캠핑객이 증가하고 있어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캠핑장 화재는 145건이 발생됐으며,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날씨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 경우, 산림인접지역에 위치한 캠핑장은 불티가 멀리까지 날아가 산불이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크다.
안전한 캠핑을 즐기기 위해서는 ▲ 텐트와 화기의 안전거리 유지 ▲ 불 피울 땐 지정된 장소 이용 ▲ 숯불 사용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 처리 ▲ 텐트 내 단독형 화재경보기와 일산화탄소 감지경보기 설치 등을 해야 한다.
정하영 안전예방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난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다”며 “캠핑 계획과 더불어 캠핑장에서의 화재안전수칙도 꼼꼼히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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