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근무팀별 3개 조로 나눠 오는 7일까지 3회에 걸쳐 진해구 장복산에서 봄철 등산객 증가 대비 산악 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산악사고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실족 등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90%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창원소방본부는 봄철 등산객이 급증하며 산악사고 발생률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구조대원의 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훈련을 진행한다.
세부 훈련 내용은 △절벽 등 실족‧추락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계곡 고립 시 조난사고 대비 훈련 △산악사고 시 유형별 응급처치 및 대처방법 △산불 예방 및 산악사고 예방 홍보 등이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봄철 등산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산악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과 대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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