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는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 및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2022년 남구 문화대학'을 경북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달 31일 개강했다.
2022년 남구 문화대학(상반기)은 3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주 2회, 총 20회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기존 교양 위주의 과정 운영에서 탈피하여 직업교육 전문대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난해까지 연 1회 운영하였으나 올해는 연 2회로 확대 운영한다.
2008년부터 15년째 운영하고 있는 남구 문화대학은 100세 시대 및 지식정보화시대에 구민의 인문교양 함양과 다양한 지식정보 및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해 오고 있다.
올해는 ▲재미있는 드론이야기, ▲스마트폰 촬영과 편집, ▲젊음 유지 건강 스트레칭,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 과정 등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50~60대부터 80~90대의 고령층까지 중장년층을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 문화대학의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통해서 코로나19로 인한 단조로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생활의 즐거움과 긍정의 에너지를 얻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