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9일 중등 교실수업나눔교사단과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이 참석한 가운데‘미래형 교실 수업 개선 방법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의 실제와 활용’이란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형 수업이 중요하다는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메타버스 및 AI 활용 수업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게더타운을 활용한 교과별 교실 수업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와 분석 방법을 익혀 교실수업 활용 방안을 탐색하고,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교실 수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질의와 토론을 통해 고민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교사단은 2022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의 개정사항 및 기재·관리 방법에 대한 연수를 시작으로 교사단 소속 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를 팀별로 실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상급학교 진학에 가장 중요한 자료가 되는 학생부 관련 부적정 사안 발생을 예방하고, 학교 간 학생부 기재 격차를 해소하고자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변화하는 학교 현장에서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미래형 교실 수업 개선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부 기록 방법에 대한 고민을 통해 더 나은 방법을 공유하는 등 긍정적인 방향을 찾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미래형 교실 수업 개선 및 학생부 기록을 위한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어 학교 현장으로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수업-평가-기록 관련 연수를 통해 학교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