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11일 축산과 사무실에서 학생승마체험 위탁승마장[나파밸리승마장(청원구 주성동), 태산승마타운(상당구 낭성면)]과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은 1307명 모집(일반승마 1250명, 사회공익 생활승마 57명)에 총 4934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승마는 자부담(9만 6천원)이 가능한 학생 대상이며 사회공익 생활승마는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학생 대상으로 전액 지원된다.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 선정이 완료됐으며 선정된 학생은 기승자 보험을 가입 후 10회의 승마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승마체험은 매년 2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의 인기 사업으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며 “올해도 학생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을 단련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위탁승마장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