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청년이 희망을 갖고 여성이 행복하며 어르신이 즐거운 인천을 만들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청년 창업기지인 제물포스마트타운(JST)에서 이런 내용의 3차 공약인 세대간 상생발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는 “청소년의 성장 지원을 위해 AI창업·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놀이· 문화시설 확충, 국제교류 참여 인원 70명→ 300명 확대, 취약계층 청소년 4차산업 집중교육을 통한 취업 지원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에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함께 아시아 진출 지원도 약속했다.
10만 청년CEO 육성, 경제자유구역 등에 인천형 창업벨트 구축, 청년 정책 자문· 보좌 ‘청년정책담당관(특보)’ 신설, 인천 학교 졸업생의 지역 공기업·대기업 우선 취업 지원, 청년공간 ‘유유기지’ 확대 등이 대표적 사업이다.
또 청년의 야망과 꿈을 키우고 해외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시아에 인천 청년 진출기지 조성 방안도 추진한다.
유 예비후보는 이어 “여성 지원 사업으로 학교·공공시설·역사에 여성위생 용품 무상 비치, 디지털성범죄 등 신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안심드림 인천’ 조성, 경력보유 여성 재취업 강화와 취업지원금 확대 등을 계획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유아와 어린이 건강성장 프로젝트로 임신부 인천애(愛) 100원 택시 도입, 출산 지원금 200만→ 1,000만원 인상, 양질의 청정 무상급식 확대, 산모·태아·영유아 건강돌봄서비스 확대, 어린이 생존수영 교육, 맞벌이 자녀 야간 안심케어 서비스 강화 등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아울러 “산업화를 일으키고 국가를 지킨 실버세대와 보훈가족의 아름답고 즐거운 삶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사업으로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이용, 어르신들의 보람차고 영속성있는 일자리 창출, 공공시니어타운 신설, 치매전담병원 확대, 보훈대상자 가족 공공주택 입주 가산점 부여와 전‧월세 보증금 융자 지원 등이 있다.
유 예비후보는 “4년 전 빚 3조7,000억원을 갚고도 복지비는 1인당 50%를 늘렸다”며 “여성과 아이가 안전하고 MZ세대는 희망이 넘치며 어르신들은 건강과 즐거움이 넘치는 복지제일도시 인천을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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