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건조한 기후에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화재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5월말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봄철(3~5월)에 발생한 화재는 총 56,911건으로 계절평균 51,247에 비해 많이 발생했으며, 봄철에는 건조한 기후와 입산자 증가 등으로 주거시설 화재를 제외한 임야, 야외·도로 등 실외화재도 많이 발생했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봄철 건조하고 강풍이 잦은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한다.
주요 추진내용은 ▲ 건설현장 등 운영실태 현장점검 및 교육·홍보 ▲ 다중이용업소 및 화재취약시설 안전점점 추진 ▲ 주거시설, 행사장 등 생활밀접공간 안전관리 강화 ▲ 공장밀집지역(산업단지) 소방특별조사 추진 등이다.
이길하 서장 “건조한 날씨로 크고 작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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