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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단체장 후보 인터뷰 시리즈] 미추홀 구청장 김정식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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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지방자치 단체장 후보 인터뷰 시리즈] 미추홀 구청장 김정식 후보

실제로 발로 뛰고, 찾아가는 정책, 행정을 실천해왔고 이어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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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인천 지역의  지자체장 후보들의 솔직한 마음을 알고싶어 일정이 맞는 후보는 현장에서 일정이 맞지 않는 후보들은 질의서를 통해 인터뷰를  비슷한(동일)  내용으로 진행 유권자들이 비교를 하고 선택을 할수 있도록 진행을 하기로 했다.

 

먼저 첫번째로 김정식 미추홀 구청장을 서면 인터뷰로 내용을 정이를 해 보았다.

 

먼저 경선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1. 구청장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요?

 

사실 초선 지자체장들은 의무적, 기계적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 됐습니다. 재선 도전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지난 임기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비전이 확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의 지난 4년간 성적표는 확실하다고 자부합니다. 정부부처로부터 여러 가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노인일자리, 주거환경, 여성 및 노약자 안전, 녹지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50년 이상 정체돼 있던 미추홀구 원도심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그 시작이 지난 임기 중에 이뤄졌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안2.4동이나 용현학익지구 같은 원도심 개발사업이 수십년간 점철돼 있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난제들을 뚫고 지금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느 구청장도 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이밖에 크고작은 도시정비사업들도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숙제는 많고 풀어야 할 문제도 많습니다. 미추홀구는 지난 4년을 발판 삼아 다시 도약해야 합니다. 정책과 행정의 연속성을 주민과 함께 이끌어갈 적임자는 저, 김정식 외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재선에 도전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죠.


2. 미추홀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과 해결방안이 있는지요?

 

과거 안상수 시장시절 인천지역에 212곳의 도시정비사업구역을 지정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인천 전지역이 겪은 가장 큰 혼란은 개발 찬성과 반대로 나뉜 주민갈등, 건설경기와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사업 무산, 조합을 중심으로 한 매몰비용 발생과 소송, 원주민 이주 등이었습니다.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은 요건이 충족되면 허가를 내주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난개발이 이뤄지지 않는지, 이 사업이 타당한지, 또 갈등 요소는 없는지 최대한 관이 개입할 부분은 개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주안1 재개발구역 철거 과정에서 갈등을 빚는 양측 중재에 나선 바도 있습니다. 토론과 공론의 장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그저 행정적으로 허가만 내주고, 도장만 찍어주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얼마가 걸리더라도 갈등요소를 세심하게 줄여가는 적극행정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3. 다른 후보들과 비교를 해 볼 때  후보님의 강점은 무엇인지요?

 

이번 선거는 제가 재선에 도전하는 만큼 그동안 성과를 있는 그대로, 제대로 알리는 것과 그에 따라 미추홀구 미래가 올바르고 발전적인 길로 갈 것이란 믿음을 심어드리는 것입니다.

50년도 더 된 낡은 건물과 지역이 제 임기 동안 첫 삽을 뜨고, 건물을 올리며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가 2018년 이후에 시작됐습니다. 그 과정과 결과를 제가 맡겠다고 호소하겠습니다.

실제로 발로 뛰고, 찾아가는 정책, 행정을 실천해 본 진짜 일꾼이 누구인지를 강조할 것입니다. 상대 후보가 제 공약의 일부를 차용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한편으론 이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제가 발표한 공약은 수년간 고민해온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사실을 전달하는 것, 또 주민 의견을 듣고 공감하는 것. 진부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기본에 충실한 초심을 실천하는 것이 이번 선거 전략입니다.


4. 구청장 예비후보로서 주요공약을 소개 부탁을 드립니다.

 

1호 공약 등 한두가지만 앞세우진 않았습니다. 요즘 공약은 단일사업, 단일정책보다는 여러 가지가 융복합되고 연계된 다중적 정책사업인 경우들이 많습니다. 크게 다섯가지 목표를 세웠는데 일자리와 경제 분야의 ‘더불어 일하고 함께 잘사는 미추홀구’, 복지와 교육, 문화 분야의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미추홀구’, 안전과 건강 분야의 ‘사람이 중심인 쾌적한 안전 미추홀구’, 주민자체와 행정, 주거 분야의 ‘주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행정혁신 미추홀구’, 교통과 공원, 환경 분야의 ‘다음 세대를 위한 스마트그린도시 미추홀구’ 등 5대 목표, 15개 정책분야에 65개 공약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민 참여와 생활환경 개선, 일자리, 시민휴식 및 녹지공간 조성 등 뚜렷한 성과를 거둔 분야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구청 신청사를 지어 원도심 활력을 불어넣을 것과 용현·학익지구, 주안2·4동 같은 대규모 원도심 활성화 사업 역시 마무리 지으면서 각종 크고작은 원도심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것입니다. 인천대로에 인천숲을 조성하는 일, 주차장 확보는 물론 노인일자리와 청년취창업을 지원할 것입니다. 공유경제 개념을 통한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정책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5.  끝으로 미추홀구 구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방자치는 현장의 진정성이 필요합니다. 평소 조용히 지내다가 선거 때만 되면 얼굴을 내미는 정치를 위한 정치인들에게선 지방자치 미래를 볼 수 없습니다. 미추홀구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또 무엇에 기뻐하는지 지난 4년간 정확히 확인했고, 또 함께 뛰었습니다. 다시 출발선에 섰습니다. 다시 뛸 준비도 끝났습니다. 지난 4년의 경험으로 향후 4년은 더 잘 뛸 것입니다. 미추홀구는 더 이상 낡은 옛 도시가 아니라 새로움을 창출하는 도시로 이미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 변화를 위해 저의 손을 한 번 더 잡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미 해냈 듯, 다시 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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