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는 지역 문화유산 교육사업 프로그램인 ‘K-story(고전), 금정으로 떠나는 삼국유사 여행’의 두 번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지난 22일‘K-story(고전), 금정으로 떠나는 삼국유사 여행’ 입문 과정 ‘천년의 길 황산도에서 만나는 삼국유사’ 2회차를 금샘도서관과 홍법사에서 열었다.
본 행사에는 4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금샘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삼국유사 속 효(孝)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홍법사로 이동 후 아이들은 부모님께 건강 음식 만들어 드리기 체험을 하고, 부모님들은 싱잉볼 명상을 하며 가정의 달 5월에 맞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K-story(고전), 금정으로 떠나는 삼국유사 여행’은 금정구의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내 문화시설에서 운영함으로써 우리 지역에 대한 역사‧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지역 문화유산 교육사업이다.
입문 과정 ‘천년의 길 황산도에서 만나는 삼국유사’ 3회차는 황산도 금정쉼터에서 고대 우리말에 대한 삼국유사 강의와 황산도의 장원급제길에 대한 이야기 체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