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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 보건학교, '청소년 비즈쿨과 함께하는 통합교육 ‘스마트팜을 만나다! DIY 팜플래너’ 프로그램'운영

기사입력 2022.06.1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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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프로그램 참여 학생 단체 사진

     

    대구광역시교육청 보건학교는 6월 10일 대건고등학교 학생과 ‘스마트팜을 만나다! DIY 팜플래너’라는 주제로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전했다.

    보건학교 고등학생들과 대건고 비즈쿨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학생 주도적으로 스마트팜을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다름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과 배려, 나눔을 배우며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구보건학교 송인서(고2)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 만나 함께 수업하며 서로 어울리고 도와가는 것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져 다 같이 함께 즐겁게 수업할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 함께 한 대건고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건고 신정민(고2) 학생은 “친구들을 만나기 전에는 어떻게 도와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끝나고 보니 도와줬다기보다는 다 같이 함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수업을 위해 2주라는 시간동안 많이 수정·보완해 팜플래너 키트를 완성했기 때문에 걱정도 기대도 많이 했다. 친구들이랑 같이 만들다 보니 만들기도 재미있었지만 이야기도 듣고 서로 알아가는 게 더 재미있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용석 교장은 “이번 교육활동은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必환경 시대 ESG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 직업 세계를 경험하는 시간이었을 뿐만 아니라 서로 다름의 가치를 이해함으로써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서로 다른 모습, 다른 특성을 가진 학생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며 이것이야말로 미래창의융합형 인재라는 확신이 들었다. 앞으로도 미래를 배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실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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