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1 (토)
경주시 성건동 대한적십자 봉사회(회장 김성순)는 지난 21일 성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쟁으로 국내에 입국한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를 위해 8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22일 경주시 성건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현재 전쟁을 피해 입국한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 수는 노인과 여성, 어린이 등 총 17가구 24명이며 모두 성건동에 거주하고 있다.
봉사회에서 기탁한 생필품은 냄비와 그릇 세트, 쌀 등으로 구성됐다.
김성순 회장은 “가족과 떨어진 이별의 아픔과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동포를 돕기 위해 이번 물품을 준비했다”며 “하루빨리 전쟁이 종식돼 평화가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철동 성건동장은 “대한적십자 봉사회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하며 기탁해준 물품이 동포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경주시 외국인도움센터(센터장 황소영)를 통해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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