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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2022년 7월의 독립운동가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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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독립기념관, 2022년 7월의 독립운동가 전시회 개최

중국 상하이의 최초 한국인 독립운동 단체
‘동제사’에 참여한 김갑·민제호·한흥교

6.독립기념관.한흥교 가족사진.jpg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동제사에서 활동하였던 김갑, 민제호, 한흥교 선생을 2022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기리는 전시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1910년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자, 한국 독립운동가들은 국외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다. 1912년 중국 상하이에서 신규식을 중심으로 박은식, 신채호, 조소앙 등은 독립운동 뜻을 함께 하며 동제사同濟社를 조직하였다. 상하이 최초 한국인 독립운동단체인 동제사에서 활동하였던 독립운동가들은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후 임시정부의 여러 직책들을 역임하거나 지원하면서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다.

 

김갑은 1891년 부산 동래에서 출생하였고 본명은 김진원金瑨源이다. 경상도 지역의 첫 비밀결사인 대동청년단에 참여하기도 했던 김갑은 상하이로 망명 후 동제사 회원이 되었다. 1919년 4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상하이 프랑스 조계에 세워지자,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경상도 대표의원(‘19년), 노동총판(’25년), 재무장(‘27년) 등을 역임하였다. 1930년에는 김구, 조완구, 엄항섭 등과 함께 한국독립당 창당에 참여하였다. 상하이 도착 후 임시정부와 함께 독립운동에 헌신한 김갑은 1933년 44세의 나이로 서거하였다. 정부는 김갑의공적을 기려 1986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민제호는 1890년생 서울 종로에서 출생하였고 민우명閔禹明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1913년 상하이로 망명한 민제호는 동제사에 참여하였다. 1919년부터 1929년까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을 지내고 대한적십자회, 상하이 대한인 거류민단을 통해 임시정부를 지원하였다. 1932년 윤봉길 의거 이후 일제의 탄압을 피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같이 항저우로 피신하였다. 그러던 중 병을 얻어 1932년 42세의 나이로 서거하였다. 정부는 민제호의 공적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한흥교는 1885년 부산에서 출생하였고한진산韓震山, 韓辰山또는 한생恨生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그는 일본 오카야마岡山 의학전문학교를 졸업 후 1911년 상하이로 망명하였다. 한흥교는 1912년 신규식, 조성환 등과 함께 동제사 조직에 참여하면서 한국 독립운동가들의 의료를 도맡았다. 1935년부터 광복될 때까지 산시성 타이위안太原에서 대동병원을 운영하며 독립운동을 지원하였다. 광복 후 고국으로 돌아와 의료활동을 이어나간 한흥교는 1967년 82세로 서거하였다. 정부는 한흥교의 공적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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