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5 (토)
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전기화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법에 대해 안내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의하면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건수는 115,029건 중 장마철인 6월에서 7월에 발생한 화재가 16,701건으로 14.5%가 발생했다.
최근 온난화와 이상기후 등으로 날씨가 급변하고 장마철 집중호우가 많이 발생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마철 전기화재를 예방하려면 누전차단기를 월 1회 이상 점검해주는 것이 좋으며, 침수 위험이 있다면 모든 전기 제품의 플러그를 뽑은 후 차단기를 내려 감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장마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에어컨, 선풍기, 제습기 등 전기제품 사용이 증가하는데 지나친 전기 사용은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장시간 사용은 자제한다.
정하영 안전예방과장은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전기화재가 많이 발생할 수 있으니, 평소 전기화재 예방법을 잘 알고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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