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응급처치 집중홍보를 위해 심정지 발생 초기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시행율을 높일 수 있는 심폐소생술 홍보를 한다고 밝혔다.
심정지가 발생하고 4~5분이 경과하면 뇌는 비가역적인 손상을 받고, 혈액순환이 중단되어 심각한 뇌 손상 또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
또한, 심정지의 60% 이상은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므로 가족, 동료, 행인 등 심정지 최초 목격자인 일반인의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
깨우기, 알리기, 누르기 이렇게 3단계로 기억해두면 위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다.
1단계 깨우기는 심정지 환자의 반응 확인하며, 2단계 알리기는 119 신고 요청한다. 마지막 3단계 누르기는 깍지 낀 두 손으로 가슴 정중앙(복장뼈 아래쪽 1/2 지점)을 일정하게 압박하는 것이다.
정하영 안전예방과장은 “심정지 발생 초기 4~5분이 생과 사의 운명을 가르는 시간이 된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3단계를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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