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봄을 맞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 창원의 화재 건수는 2,925건, 재산피해는 약 219억원 발생했으며, 이중 봄철(3~5월)에 753건(25.7%), 재산피해 약 73억원(33.3%)이 발생다고 한다.
또 봄철 화재 발생 원인을 분석해 보면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45.4%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과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 불씨·불꽃 방치, 논·임야 태우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쓰레기, 논·밭 소각 자제 ▲담배꽁초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각종 화기 사용 시 자리 지키기 ▲용접 작업 시 소화기구 비치 등을 잘 지켜야 한다.
김용진 본부장은 “봄철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꼼꼼하게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부주의로 인한 산불 등 화재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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