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유치원에 보낼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2023학년도 학부모안심유치원’202개원(중점유치원 13개원)을 선정·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학부모안심유치원’은 유치원의 건강·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해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교육여건이 조성된 유치원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도내 전체 공·사립유치원이 순차적으로 학부모안심유치원을 운영하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학부모안심유치원’에 선정된 202개 공·사립유치원에는 총 2억 2천8백만 원의 예산과 장학지원단을 활용한 컨설팅을 지원하며, 유치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학부모안심유치원 운영을 통해 유치원 급식·간식 위생 관련 통학 차량 시설·설비 안전 관련 사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건강·안전 관리 분야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유치원의 신뢰감을 회복하고자 한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우수사례 발굴 및 운영보고회를 통해 유치원 구성원·학부모·지역 사회가 협력해 유치원 역량을 진단하고 효과적인 개선 사례를 확산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안심유치원 운영을 통해 유치원의 건강·안전 영역의 확충과 책임 강화로 학부모와 유치원 간 상호 공감과 신뢰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경북 도내 모든 유치원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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