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지난 3월 27일 마산합포구 남성동 00약국 앞 인도에서 길을 걷던 행인이 쓰러져 실신하였다는 신고에 중앙특별구급, 중앙일반구급이 출동했다.
출동 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며, 현장 처치 중 환자의 자발 순환 회복이 확인됐다. 이후 환자는 병원으로 이송 중 의식, 호흡, 맥박이 모두 정상 회복됐으며, 의사소통이 가능한상태로 삼성창원병원 의료진에 인계됐다.
출동한 구급대원(소방위 최준철, 소방장 이균도, 소방교 강윤, 김주현, 소방사 이진혁,최재운)은 이번 심정지 소생 공적을 인정받아 마산소방서 하트세이버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해당 구급대원 리더 최준철은 소방공무원 생활 중 하트세이버 19건, 브레인세이버 1건을 취득하는 등 현장에 탁월한 소방공무원이다.
최준철 구급대원은 “건강한 사람이라도 언제 어디서든 심정지가 올 수 있고 이때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이라며 “심정지를 목격할 경우 바로 119에신고하고 구급대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지속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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